1. 썰렁한 식당, 꺼리는 관광, 잠자는 지갑...‘코로나쇼크’에 운다.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이러다 결국엔 문을 닫아야 하는 건 아닌지 정말 걱정입니다.” 서울 종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오모(46)씨는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손님이 뚝 끊겼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씨는 “설 연휴를 지나고 나서는 주말에는 손님 보기가 힘들 정도”라면서 “회식으로 오는 손님만 간간이 있을 뿐 가족 단위로 오는 손님은 거의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3003018
2.편의점도 기생충 속 ‘짜파구리’열품...판매 61.6% 늘어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 역사를 쓴 뒤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인 지난 10~11일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너구리와 짜파게티 봉지면 매출을 살펴보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6% 폭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3500014
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20만t을 바다에 흘려보내기로 결정했다. 2월 12일 그린피스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오염수 처리 대책 전문가 소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 약 120만t의 해양 방류를 권고하는 최종 보고서를 지난 10일 일본 정부에 제출했다.
일본 소위원회는 2022년 저장 부지가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점, 해양 방류 기술을 잘 활용하면 육상 저장보다 방사능 감시 체제 구축이 쉽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21218571671519
4.돼지 살처분 보도사진 대상작이 던진 질문들
드론으로 찍은 이 대상작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을 막기 위해 살육처리하는 인간의 잔혹함을 담아낸 사진‘이다. 하지만 비행금지구역에서 찍은 사진이 대상 자격이 있는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240
5.신물산장려운동, 천안 뚜쥬루
천안의 향토기업 ‘뚜쥬루’의 지역상생=지역과 함께하는 뚜쥬루의 지역상생은 원재료 수급에서 잘 드러난다. 뚜쥬루의 정성듬뿍케익은 천안쌀을 이용해 만든다. 팥(황금들녁·천안시 광덕면), 찹쌀(천안농협), 무농약딸기((주)두호·천안시 성거읍), 무농약블루베리(스타농원·천안시 직산읍), 꿀(태조벌꿀·천안시 동남구 일봉로), 쑥(직영농장·천안시 북면) 등 생산 제품의 주재료 대부분을 천안 농산물로 사용하며 지역 농가들과 상생에 힘쓰고 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09028
6.돼지열병 멧돼지 또 광역울타리 넘어 발견...돼지 3000마리 ‘비상’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월 13일 밝혔다.
발견지점은 지난 9일 감염 개체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약 900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최후 방어선이라 불리는 광역울타리 밖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68326625670192&mediaCodeNo=257
7.‘해투4’비만 전문의 “전현무 건강, 돌연사 위험 있어”경고
2월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한 달 전 전현무의 몸 상태가 비만 전문 서울의대 의사과학자 최형진으로부터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는 “5분 컷에 해치우는 빨리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
한국인의 52%는 밥을 10분 내로 먹는다고 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52966625670192&mediaCodeNo=258
8.커피 한 잔값보다 싼 항공권에도 ‘썰렁’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월 1일부터 열흘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20만7343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 입도 관광객(39만2363명)과 비교할 때 47.2％(18만5020명) 줄어든 수치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항공사들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김포~제주 노선은 물론 제주와 국내 다른 지역을 잇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감편 운항하고 커피값에도 못 미치는 3000원짜리 표를 풀고 있지만 예약 상황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1008194976327
9.서귀포시, 바다환경 지킴이 71명 선발 계획
지난해 65명보다 6명이 증원됐으며, 선발된 지킴이는 오는 3월16일부터 각 읍면동에 배치돼 청정 제주바다 환경보전활동을 펼치게 된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11862
10.허용진 "제주 감귤 3.75kg당 4500원 최저가격 보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감귤 최저가 보장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화를 공약했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11780
11.강은주 “제2공항 대신 기존공항 확장, 관광산업 위주서 1차산업 위주로 산업 재편”
강은주(52)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11779
한기자 발행인 mfood11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