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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민회 2022년 영농발대식 개최

기사승인 2022.04.04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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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농촌·농민이 살맛나는 세상 되게 하소서”

 21년만에 새로운 지도부를 세운 김포시농민회가 새로운 도약을 결의하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농민회(회장 유경수)는 지난 4월 2일 양촌읍 유현리 김포시농민회 사무실 마당에서 2022년 영농발대식을 열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에 맞서 농업·농촌·농민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영농발대식은 박희정 김포시농민회 감사가 진행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김포시농민회 임원과 참석 내빈 소개 및 인사, 지난 21년 동안 김포시농민회를 이끌어 온 최병종 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살풀이와 고사 의식을 마친 뒤 전 회원이 참여하는 윷놀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경수 김포시농민회장은 “CPTT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라는 한미FTA, 한칠레FTA에 버금가는 태풍이 몰려 오고 있다”며 “김포농민회 회원들이 똘똘 뭉쳐 김포농업과 우리나라 농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농민회 사무국장 출신으로 이날 영농발대식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사람은 먹지않고 살수 없기 때문에 농업을 생명산업이라고 한다. 그런데 농업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져 20년 전과 똑 같은 구호를 외치며 농업을 지켜 나가고 있는 김포시농민회 회원들이 존경스럽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농민회 회원과 정하영 김포시장, 안재범 진보당 김포시위원장, 박호연 김포시농촌지도자 재무, 양촌읍 농촌지도자 회장, 조종대 양곡중·고등학교 동문회장, 유준학 신김포농협 이사, 이철주 신김포농협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김포시농민회 영농발대식 고사문 전문

임인년 검은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천지신명께 고합니다.

통일농업실현, 수입개방반대, 농민의 권익실현을 위해
김포농민회 깃발을 올린지 어느덧 30년

농민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고자
불철주야로 달려온 30년이지만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에서 급격히 해체되고 있는
농업, 농촌, 농민 문제에 한숨만 쉴 수 없기에
다시금 머리띠 동여매고 나서려 합니다.

천지신명이시여

쌀값은 떨어지고 비료값을 비롯한 농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이때에
농어민을 다죽이는 CPTTP라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귀신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천지신명이시여

김포농민회 영농발대식을 맞이하여
정성을 담아 재물을 장만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양 하시고 농업 농촌 농민이
살맛나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상향

 

   

 

   

 

   
 

김규태 기자 mfood119@hanmail.net

<저작권자 © 식량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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