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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고, 생태와 평화가 만나는 지역 프로젝트 진행

기사승인 2022.09.29  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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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교육지원청 장기고등학교(교장 강범석)는 지난 24일(토) 지역사회의 역사와 평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더깊이 지역 프로젝트’ 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지리적, 정치적, 사회적 환경 및 생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관련 장소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한 학생 중 50명을 선발하고, 생태․환경팀, 역사․평화팀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생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오전 체험활동, 오후 강연 및 모둠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생태․환경팀은 ‘한강하구의 생태와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한강하구의 생태적 특성과 습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연미정, 전류리 포구 등에서 한강이 임진강과 만나 조강으로 흐르는 강의 역사와 생태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평화팀은 ‘김포의 역사 발자취를 따라 평화와 미래 그리기’를 주제로 김포를 지정학적으로 이해하고, DMZ 남북 접경지역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오감으로 느끼고 생각하면서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체험했다.

생태․환경팀으로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서예린 학생은 “지역 답사 후 한강하구의 특징, 습지, 텃새들에 대한 강사님의 강연까지 들어서 지역 이해에 대한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포의 정체성을 환경과 생태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였고, 나도 김포시민으로서 김포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아야겠다”라고 밝혔다.

역사․평화팀으로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현진 학생은 “애기봉은 북한과의 거리가 불과 1.3km로 거리가 매우 가까운 곳이었는데 통일이 되지 않는다면 이 길을 영영 갈 수 없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고향을 잃는 분들이나 이산가족들의 고통은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을 하니 맑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개인, 기업, 정부가 함께 노력하며 교류를 활발히 하고, 북한과 가까이 있는 김포시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모색해보아야겠다”라고 밝혔다.

장기고등학교 강범석 교장은“토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환경과 역사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기고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식량닷컴 mfood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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