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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는 지난 10월 28일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2기 발대식’을 개최, 추진단장과 12개 권역대표를 선출했다. 2기 추진단 위촉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 ||
경기도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37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10월 28일 경기창조혁신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추진단 2기 발대식이 있었다.
2022년 1기 활동을 2024년 8월 31일자로 마친 후 2기 추진단원 330명을 모집하는데 정원이 채워지는데 어려움이 있어 9월까지 추가 모집을 하여 발대식이 늦어진 것이다.
총 330명 중 134명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1기 추진단의 해단식과 함께 진행된 2기 발대식은 1부에서 위촉장 수여식과 추진단 선서, 추진단장 선출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투표는 발대식 미참석자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 합산 원칙에 따라 330명의 과반을 넘긴 총 213표 중 107표를 얻은 송한목씨가 2기 추진단장으로 선출됐다.
오후에 이어서 진행한 2부는 경기도청 기후환경정책과(과장 박래혁)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하고 기후에너지본부(본부장 심재성)에서 2기 추진단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추진단은 31개 지역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활동하게 되므로, 주최 측이 이 자리에서 권역대표를 바로 뽑아 달라고 요구하자, 이미 1기에서 활동한 경험을 했던 한 단원이 지역대표 선출 먼저하고 권역대표를 선출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절차상 문제를 제기, 반발함으로써 주최 측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
그러나 출범 자체가 늦어진 점 등으로 주최 측이 양해를 구하고 12명의 퍼실리테이터가 각 권역에 참석하여 ‘도민추진단원 네트워킹’을 진행하면서 대부분 권역에서 대표 선출을 마쳤다.
2기 추진단 위촉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정명옥 기자 mfood119@hanmail.net
